제목 : 유쾌한 팝콘 경쟁학
지음: 김광희


우리 모두는 경쟁자라는 대상과 항상 경쟁을 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경쟁자라는 대상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자일까?

야쿠르트아줌마의 경쟁자는 학습지아줌마라는 기발한 발상을 접하며,
나에 진정한 경쟁자는 동종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개발자가 아니라, 다른 어떤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생에 있어 어느 한번도 경쟁자 없이 지냈던 적이 없을 것이다.
작게는 재학 중 옆에서 앉아 있는 짝궁 또한 나의 경쟁 상대 였으니...

그러니 이러한 경쟁에 관한 구도를 진솔 하고 딱딱하지 않게 해석해 글을 읽는 동안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경쟁이라는 구조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해주었다.

경쟁의 대처법,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등 재밌는 토론의 가치가 있는 내용을 담아 시종일관 재미있는 독서가 되었다.

예시들도 짤막하게 나와 있어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나의 진정한 경쟁 상대는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신문을 돌리는 신문 배달부의 진정한 경쟁 상대는 누구 일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며,
경쟁관계에 관한 심오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난 과연 누구와 경쟁을 이루고 있어야 할까?
동종업계의 개발자가 경쟁상대일까? 아니면,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동료가 경쟁상대일까?
아직 그 해답을 찾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해답을 빨리 찾아서 그 경쟁상대와의 공존관계가 중요하리라 생각 된다.

이 책에서 요구하는 결론은 경쟁 상대는 치고박고 싸울 상대가 아니라, 같이 공존 해야 하는 관계라는 것이다

같이 경쟁을 하며 서로 발전 해 나갈 수 있는 기회와 관계가 되며, 이로 인해 소속 되어 있는 구성의 발전을 가져 오게 되고,
그 발전이 모인 여러 경쟁 구도를 통해 사회가 발전 해 나간다는 것이다.


우리모두 경쟁을 하며 살고 있고, 그 경쟁이 작은 의미이든 큰 의미이든 우리는 경쟁 속에 지금도 들어 있으며, 속한 회사, 사회또한 항상 경쟁을 한다는
내용과 현실은 변함이 없을듯 하다.
본인도 진정한 경쟁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 하여, 스스로의 발전과 속한 그룹의 발전에 기요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덮었다.



ps. 경쟁을 다시 생각 하고 싶다면 한번 쯤 읽어 볼 먼 한 책인듯 합니다. 추천 합니다~^^
2008/11/21 15:35 2008/11/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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