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매출 5,734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13일 NHN(대표이사 최휘영 www.nhncorp.com)은 연간 매출액 5,734억 원, 영업이익 2,29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액 60.4%, 영업이익 74.7% 성장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006년 2월 NHN은 매출액 5,100억 원, 영업이익 1,900억 원의 목표를 세운 후 상반기 성장에 힘입어 8월, 매출 5,400억 원, 영업이익 2,0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759억 원, 영업이익 748억 원, 순이익 487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23.2%, 영업이익 29.9%가 성장한 수치며 전 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 58.8%, 영업이익은 72.1% 대폭 성장한 것.

이렇듯 4분기 높은 매출에는 검색광고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3% 성장한 928억 원, ‘R2’, ‘스키드러쉬’ 등 새로운 게임의 호조로 동시접속자수가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33% 성장한395억 원의 게임 부문 매출을 올린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각 서비스 퍼포먼스 상승세에 힘입어 배너광고와 EC도 매출액 283억 원과 118억 원의 성과를 올려 전 분기 대비 각각 30.6%, 16.3% 성장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높은 광고 매출의 증가가 지난해 말 오버추어와의 재계약과 관련된 영향 때문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NHN 허 홍 CFO는 "지난해 말 계약연장에 합의를 본 오버추어와의 계약 사항은 4사분기에 모두 반영됐다"며 "오버추어와의 재계약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올리는 계약구조를 이뤄냈다. 또한 광고주 만족 모니터링 프로그램 구조설정에 합의를 이루는데 주안점 두었다"고 전했다.

올해 목표「8,000억 원」
NHN은 지난해 해외쪽 매출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대표 천양현)은 4분기 매출 21.8억 엔을 기록해 지난 분기 대비 31.6%의 성장을 거뒀고 영업이익은 4.6억 엔으로 지난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영업 이익률은 21.2%를 기록했다.

중국 롄종(공동대표 김정호, 우궈량) 역시 지난 4분기 전 분기 대비 24.6%,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5,055만 RMB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472만 RMB로 전 분기 대비 177.8% 성장,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반면 NHN/USA는 아직 서비스를 준비하는 초기 단계로 올해 게임 포털 서비스 이지닷컴(ijji.com)의 가시적인 서비스 성과와 매출500만 달러(USD)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 최휘영 대표는 "2007년 핵심 역량인 검색과 게임을 두 축으로 ▲서비스 전반에 걸친 품질 향상 ▲한/중/일/미 글로벌 게임포털 간 시너지 강화 ▲ 일본 검색 시장 진출 등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8,000억 원, 영업이익 3,000억 원의 영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이넘의 삼성~~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portal/0,39031333,39155393,00.htm
2007/02/20 21:44 2007/02/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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