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portal/0,39031333,39155863,00.htm


네이버가 메일 용량 1기가를 지원하기로 나섰다. MSN의 핫메일은 2기가 메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5일 네이버는 메일용량을 대폭 확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 메일은 적은 용량으로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자주 토로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 네이버는 기존 20MB였던 기본용량을 300MB로 늘리는 한편, 네이버 메일을 자주 사용하는 으뜸사용자에게는 1GB의 메일용량과 함께 POP/SMTP지원을 통해 아웃룩 등 별도 메일 프로그램에서도 메일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NHN 임윤주 메일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메일용량 확대와 기능강화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향후 웹 오피스와의 연동을 더욱 강화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확장기능을 적용해 더 큰 만족을 주는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컨텐츠 이용 욕구」메일 용량 확대로 이어져
이보다 한 단계 앞서 MSN은 2기가 핫메일 서비스를 5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1기가 핫메일이 2기가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윈도우즈 라이브 핫메일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2기가의 용량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추후에 기존의 핫메일 계정과의 통합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MSN 정근욱 이사는 "MSN 메신저에 이어 중요한 것이 메일 용량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을 2기가로 선보이고 기존 핫메일과의 통합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포털들의 메일 용량 증설은 동영상 등의 UCC가 증가하는 시대의 트렌드와 함께 그에 따른 저장 컨텐츠의 증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메일 서비스 질적 향상도「초점」
메일의 변화는 용량 확대에만 멈춰 있는 것이 아니다.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제공되며 질적인 면에서의 성장도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는 한컴씽크프리와의 계약에 따라 웹 오피스 서비스인 ‘네이버 오피스’의 일부 기능을 메일 서비스에 우선 적용해, 아래한글, MS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이용자들이 메일에 첨부하는 다양한 문서파일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늦어도 3월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후가 선보일 새로운 메일 서비스도 메일의 질적 성장세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야후는 웹메일 상에서 야후 메신저가 가능하고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들을 곧바로 자신의 메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 시기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3분기안으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향후 사용자들의 다양한 컨텐츠 이용 현상과 함께 메일 서비스의 양과 질은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누가 더 편리한 메일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느냐가 차세대 포털 시장의 주도권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변신을 거듭하는 메일 서비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2007/03/10 10:18 2007/03/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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