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empas.com/show.tsp/20070227n12733
'박지성은 하나의 현상이다'

유럽 클럽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06/200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박지성에 대한 유럽 언론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UEFA(유럽축구연맹)에서 제작하는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쇼(Champions League Weekly)’는 다음달 중순쯤 방영될 8강 프리뷰 편에서 박지성을 집중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지난 25일 입국한 영국 ITV 스포츠국의 사라 너스 축구전문PD는 “박지성과 나카무라 등 아시아 축구스타들의 유럽내 입지가 넓어지는 것과 관련, 두 선수를 집중 소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너스 PD는 3박 4일의 체류 기간 동안 박지성의 고등학교 (수원공고) 시절 담임교사와 축구부 이학종 코치, 올림픽 대표 시절 박지성을 발탁한 허정무 현 전남드래곤즈 감독 등을 만났다. 이 밖에 축구전문지 <포포투> 한국판 편집장과 박지성의 대표팀 동료 이을용(FC서울), MBC-ESPN 방송 관계자 등을 만나 박지성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한국 내에서의 유럽축구 열기 등을 함께 취재했다.

취재를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기 전 기자를 만난 너스 PD는 "유럽 축구가 비즈니스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는 건 하나의 추세이며 박지성의 활약과 한국에서의 유럽축구 인기 상승은 그런점에서 주목할만한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 챔피언스리그 취재를 오랫동안 했다던데 몇년짼가.
너스 : 6년 넘게 챔피언스리그 관련 프로그램 제작을 했다. 챔피언스리그 경기장 갈때마다 받는 미디어 출입증만도 100개가 넘는다.

-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선수들은 꾸준히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갑자기 박지성을 집중 소개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너스 : 갑작스러운 선택은 아니다. 아시아 선수를 집중적으로 다룰 생각은 계속 가지고있었다. 아시아에서 챔피언스리그의 인기는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동남아시아에서는 챔피언스리그의 인기가 매우 높다. 하지만 그쪽 출신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뛴 적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박지성이나 나카무라 같은 선수들의 인기가 높아졌고 그러다보니 두 선수를 집중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

- 박지성은 만났는가? 한국에 오기 전에 일본도 들렀다던데.
너스 : 박지성은 내일(28일) 동료PD가 맨체스터에서 따로 만나 취재한다. 나는 박지성 주변 인물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역할을 맡았다. 일본에서는 챔피언스리그의 열기를 취재했는데 한 술집에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두 셀틱(나카무라 순스케 소속팀) 유니폼을 맞춰입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면서 보는 게 인상적이었다.

- 정말인가. 그 야심한 시각에 100여명이?
너스 : 그렇다. 나도 놀랐다. 새벽 4시가 넘는 시간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 지구 반대편에서 한밤중에 응원전을 벌이는 게 낯설지 않았나.
너스 : 그렇지 않다. 경기장에 자주 갈 수 있어야만 팬 자격이 있는 건 아니다. 나도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팬인데 경기장에 잘 못 간다. 지금은 컨퍼런스리그(세미프로)로 강등되어 있지만 곧 상위리그로 올라오라고 응원하는 마음은 어디에 있든 똑같다.

- 박지성이나 나카무라가 유럽에서 맹활약하고 있긴 하지만 아시아 선수를 보는 시선에는 항상 편견이 따라붙는다. 예를 들어 '마케팅을 위해 영입했다'는 투의 불평이 없지 않다.
너스 : 틀린 얘기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쳐도 뭐가 문제인가. 어차피 요즘 축구는 하나의 큰 사업 아닌가. 베컴이 미국 팀에 가기로 결정한 것만 봐도 그렇다. 마케팅을 위해 영입하는 게 추세고 그게 비판할 거리는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박지성은 이미 뛰어난 활약으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마케팅으로 영입했다 하더라도 이미 그 이상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박지성의 활약과 한국에서의 유럽축구 인기 상승은 그런점에서 주목할만한 현상이다.

2007/02/28 09:17 2007/02/28 09:17

출처 : http://www.hof.pe.kr/wp/archives/548/

  • RSS란 무엇인가?
    RSS는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며, 사이트에 새로 올라온 글을 쉽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규칙입니다. 사이트에서는 바뀐 내용, 새로운 글을 RSS라는 규칙에 따라 제공하면 이용자는 RSS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 (보통 RSS리더기로 불리웁니다.)으로 그 내용을 받아올 수 있습니다.
  • RSS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흔히 RSS는 컨텐트 수집(보내는 쪽에서는 배급)의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왜그러냐면 예를 들어 10개의 사이트에서 업데이트 된 내용을 확인하려면 브라우저를 열고 10개 사이트를 하나씩 방문해서 지난번 읽었던 곳을 찾고 그 뒤로 새로운 글이 올라왔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1시간뒤에 또 확인해보려면 이 작업을 손으로 하나씩 다시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 10개의 사이트에서 RSS를 제공한다면 RSS리더기를 이용해서 순식간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일정한 시간간격마다 자동으로 확인을 해주죠. RSS를 이용해서 할수 있는 일은 아주 다양합니다만 블로그에서는 자신이 구독하는 블로그에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왔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과 무엇이 다른가?
    사이트에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내용을 보내준다는 용도로 보면 이메일로 보내는 뉴스레터,이메일소식지와 비슷할 수도 있지만 RSS는 이메일과는 다릅니다. 우선 이메일은 내용을 보내주는 사이트에 나의 이메일주소를 알려주는 과정이 필요하고 나에게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발송하면 받은편지함에서 받아봅니다. 스팸편지속에 뉴스레터가 섞일수도 있고 해당사이트에서 보관하고 있는 나의 이메일주소가 악용될 우려도 있습니다. 반면 RSS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RSS주소를 리더기에 입력하기만 하면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내용을 긁어옵니다. 더이상 받고 싶지 않으면 RSS주소록에서 그 주소를 삭제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이트에서는 강제로 RSS를 전송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메일과 RSS
    (그림에 대해 부연설명 하자면 오른쪽 그림에서 오해가 있을수 있는데, 화살표의 방향이 데이타의 방향이지 의지의 방향은 아닙니다. 즉, 사용자(RSS리더기)가 일방적으로 가져오는 것이지 이메일광고처럼 RSS를 주는 쪽에서 보내고 싶다고 보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저 화살표를 사용자는 끊을수 있지만 RSS제공자는 끊긴 화살표를 이을 수 없습니다.)

  • RSS를 제공하는 방법은?
    RSS를 제공하는 것을 "RSS Feed"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RSS는 일종의 규약이므로 이 규약에 맞게 작성해놓으면 됩니다. 그러나 사이트가 업데이트될때마다 RSS를 손으로 수정해주는 것은 흔히하는 말로 개노가다이며 그래서 대부분의 블로그에서는 이 RSS를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 RSS를 보는 방법은?
    RSS링크를 브라우저에서 열어봐도 되긴 하는데 사람이 보기에 그다지 편한 모양새가 아닙니다. RSS리더기를 이용해서 그 주소를 불러오면 알아서 보기편하게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이것도 그때그때 유행이 있나봅니다.) SharpReader가 있고 요즘은 웹에서 RSS리더기 기능을 구현해주는 bloglines라는 사이트에 많이 가입하시는듯 합니다. 더 많은 리더기는 RSScalendar의 RSS리더기 페이지나 Technology at Harvard Law의 Aggregators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RSS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RSS를 받아와야겠지요?

    RSS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는 RSS링크를 아이콘으로 만들어서 찾기 쉽게 해놓고 있습니다. xml rss버튼 등의 아이콘이나 "Syndicate this site" "RSS" 등의 글자로 링크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이 링크의 주소를 복사해서 RSS리더기에서 불러오면 해당사이트의 RSS를 구독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정한 아이콘이나 글자링크를 써야만하는 것은 아니어서 사이트마다 조금씩 RSS링크를 지칭하는 아이콘이나 글자가 다르기도 합니다.
    RSS를 제공하는 사이트 몇군데 입니다.
    오마이뉴스 전체기사
    중앙일보 전체기사
    네이버 뉴스의 검색결과를 RSS로
    드림위즈의 추천 RSS
    Some sources of RSS 2.0 feeds. (Technology at Harvard Law)
    Top 100 Most-Subscribed-To RSS Feeds (Radio Community Server)

  • 참고링크들


    ps. 참 유용한 정보 인듯 하다~

    이제는 정보가 있는 부분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는게 문제인듯 하다.

    새로운 정보가 있을때 이 내용을 적용 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 되어
    각 정보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따라 응용이 필요 하다고 생각 된다.

    응용이 적당한 서비스의 확장성을 고려 해야 한다고 생각 하다.

    RSS 정규 구독을 활용 할 부분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 하는 부분은  블로그 이지만,

    앞으로 확대 확장 해나갈 부분에서 무궁 한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 된다.

  • 2007/02/27 11:24 2007/02/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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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공동 설립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의 지론은 인간의 DNA는 리눅스나 윈도우 등 현대의 OS보다도 적은 약 600MB의 용량으로 콤팩트하게 압축됐다는 것이다.

    그는 인간에 대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면 인간의 뇌의 활동도 포함할 것이라 믿고 있다. 그는 16일 밤(미국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 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의 연례 컨퍼런스의 단상에 올라 자신의 가설을 역설했다.

    그는 뇌의 알고리즘은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으므로 컴퓨터 공학에 발전에 따라 결국에는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지는 힐튼 호텔의 회장 가득 모인 과학자들에게 “구글에서는 실제로 대규모의 인공 지능을 구축하려는 연구 팀이 있다”며 “사람들 생각만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제공: Corinne Schulze/CNET News.com

    미 과학진흥회의 연례 컨퍼런스에서 강연 중인 구글 공동 설립자 래리 페이지.

    창립 8년째의 검색 대기업인 구글의 제품 부문 사장인 페이지는 1시간 정도의 강연 중에 자신이 흥미로워하는 몇 가지의 과학 및 기술 분야를 설명했다.

    억만장자지만 연구밖에 모르는 그가 이런 강연에 나선 것은 좀처럼 드문 일이다. 이번의 강연을 관철시킨 데는 구글을 성공으로 이끈 그(다른 공동 설립자 세르게이 브린을 포함한)의 열의가 작용했다. 한 가지 문제에 천착하는 기업가 정신 말이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55546,00.htm



    페이지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스티븐 추(Steven Chu) 교수의 사례를 들었다. 추 교수는 낙제 대학원생이었지만「레이저의 개발을 전문으로 하겠다」고 결심한 뒤 결국 이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했다. 페이지는 “흥미를 갖는 분야의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운까지 따라준다면, 여러분들도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 말이 회장에 모인 과학자들에 대한 페이지의 조언이었다. 자신의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해 세계에 통용되는 레벨이 된다면 결국에는 세계의 에너지 소비, 빈곤, 기후 변화 등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페이지는 “실제 (세계에서의) 모든 경제적 성장은 기술의 진보에 의한 것”이라며 “정작 우리 사회는 그에 대해 관심이 없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학은 마케팅에 문제가 있다”며 “세계의 모든 성장이 과학과 기술 덕분인데도 사람들이 과학자들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건 과학자들의 마케팅 능력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의 해결책도 내놓았다. 페이지는 청중들에게 보다 많은 연구 개발비를 얻을 수 있도록 사회, 즉 정책적인 면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을 주문했다. 또 언론이 과학자들의 연구를 다룰 수 있도록 과학자들이 연구비 일부를 홍보비로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도 충고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모교인 스탠퍼드 대학교나 구글의 본거지인 실리콘 밸리처럼 대학에도 기업가 정신이 널리 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과학자들로 구성된 청중을 향해 연구 성과를 디지털화하기를 요구했다. 「구글 스칼러(Google Scholar)」에서는 과학적 성과에의 접속을 손에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페이지는 “연구 성과의 대부분은 검색 엔진으로는 액세스할 수 없다. 과학 지식의 보고를 개방해 누구나 참조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방법도 상관없지만, 어쨌든 행동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나 구글 비디오 등의 인터넷 비디오가 과학 강의도 볼 수 있도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모든 교실의 뒤에 1대의 박스」가 있어서 교수가 단추를 누르면서 “여러분의 발언 모두가 인터넷에 올라간다. 전부를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2007/02/26 13:14 2007/02/26 13:14
    Tags: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일(미국시간), 가상화 소프트웨어인「버추얼 PC 2007」의 최신판을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MS의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또 비스타 전용으로 최적화됐으므로 비스타에서 이전 버전의 OS를 가동할 수도 있다.
    윈도우 비스타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이용하는 볼륨 라이선스 고객은 윈도우의 가상 인스턴스를
    최대 4까지 PC에 추가할 수 있다. 버추얼 PC는 무상으로 다운로드 가능하지만 윈도우의

    각 버전에 대해서는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MS는 비스타로의 이행을 편리하게 하는 각종 툴의 최종판도 발표했다.

    이중에는 기업이 기존 PC 중 어떤 것을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인지 평가하는 것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평가 어드바이저 등이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툴킷이나 기업이 다수의 비스타 탑재 PC의 프로덕트 키를 액티베이트해 관리를 지원하는 툴 등이 있다.
    2007/02/26 13:00 2007/02/26 13:00
    NHN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매출 5,734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13일 NHN(대표이사 최휘영 www.nhncorp.com)은 연간 매출액 5,734억 원, 영업이익 2,29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액 60.4%, 영업이익 74.7% 성장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006년 2월 NHN은 매출액 5,100억 원, 영업이익 1,900억 원의 목표를 세운 후 상반기 성장에 힘입어 8월, 매출 5,400억 원, 영업이익 2,0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759억 원, 영업이익 748억 원, 순이익 487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23.2%, 영업이익 29.9%가 성장한 수치며 전 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 58.8%, 영업이익은 72.1% 대폭 성장한 것.

    이렇듯 4분기 높은 매출에는 검색광고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3% 성장한 928억 원, ‘R2’, ‘스키드러쉬’ 등 새로운 게임의 호조로 동시접속자수가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33% 성장한395억 원의 게임 부문 매출을 올린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각 서비스 퍼포먼스 상승세에 힘입어 배너광고와 EC도 매출액 283억 원과 118억 원의 성과를 올려 전 분기 대비 각각 30.6%, 16.3% 성장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높은 광고 매출의 증가가 지난해 말 오버추어와의 재계약과 관련된 영향 때문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NHN 허 홍 CFO는 "지난해 말 계약연장에 합의를 본 오버추어와의 계약 사항은 4사분기에 모두 반영됐다"며 "오버추어와의 재계약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올리는 계약구조를 이뤄냈다. 또한 광고주 만족 모니터링 프로그램 구조설정에 합의를 이루는데 주안점 두었다"고 전했다.

    올해 목표「8,000억 원」
    NHN은 지난해 해외쪽 매출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대표 천양현)은 4분기 매출 21.8억 엔을 기록해 지난 분기 대비 31.6%의 성장을 거뒀고 영업이익은 4.6억 엔으로 지난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영업 이익률은 21.2%를 기록했다.

    중국 롄종(공동대표 김정호, 우궈량) 역시 지난 4분기 전 분기 대비 24.6%,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5,055만 RMB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472만 RMB로 전 분기 대비 177.8% 성장,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반면 NHN/USA는 아직 서비스를 준비하는 초기 단계로 올해 게임 포털 서비스 이지닷컴(ijji.com)의 가시적인 서비스 성과와 매출500만 달러(USD)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 최휘영 대표는 "2007년 핵심 역량인 검색과 게임을 두 축으로 ▲서비스 전반에 걸친 품질 향상 ▲한/중/일/미 글로벌 게임포털 간 시너지 강화 ▲ 일본 검색 시장 진출 등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8,000억 원, 영업이익 3,000억 원의 영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이넘의 삼성~~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portal/0,39031333,39155393,00.htm
    2007/02/20 21:44 2007/02/20 21:44
    MS는 최근,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에서 윈도우 비스타 출시 기념 깜작 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정작 이 운영체제를 실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파티를 즐기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최근에 세컨드 라이프의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비스타를 실행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수백만 명의 아바타, 즉 자신을 표현한 3D 이미지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이 가상 세계에 안정적으로 접속할 수 없다고 한다. 비스타는 1월 30일에 소비자용으로 출시되었으며 세컨드 라이프에서의 가상 콘서트를 포함하여 요란한 광고 행사를 벌였다.

    글을 올린 린든 랩(Linden Lab)은 세컨드 라이프의 기술자들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비스타 사용자들이 세컨드 라이프에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은 린든 랩에게 중요한 일이다. 린든 랩은 가상 의류, 부동산 및 기타 물품을 판매하여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다.

    세컨드 라이프의 블로그에는 "현재 「퍼스트 룩 뷰어」(First Look Viewer, 세컨드 라이프 뷰어 테스트 버전)의 변화가 윈도우 비스타에서 세컨드 라이프를 실행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디버깅하는 합리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다."라는 글이 2월 9일(미국 시간)에 게시되었다.

    그 글에서는, "변경된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가 거의 준비 되었으며, 발표가 공식화 되면, 우리는 비스타에서 세컨드 라이프를 안정적으로 실행하게 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린든 랩의 대변인은 수정판이 몇 주 내에 준비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델 XPS m1210에서 실시한 세컨드 라이프-비스타 호환성 테스트에서, 비스타는 지원하지 않는 그래픽 드라이버 때문에 세컨드 라이프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다. 이 문제들은MS가 세컨드 라이프 내에서 비스타를 위한 화려한 출시 행사를 벌이고 나서 몇 주가 안 되어 나타난 것이다.

    미엘 반 오프스탈(Miel Van Opstal)의 블로그에 의하면 MS는 1월 30일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음악가인 프라가 칸(Praga Khan)의 스트리밍 콘서트를 열었고, 세컨드 라이프 내에서 스트로베리 이스테이트(Strawberry Estate), 생츄어리 락(Sanctuary Rock), 그리고 아일오브 레스보스(Isle of Lesbos) 등의 유명한 섬들을 포함하여10곳의 장소에서 홍보 행사를 벌였다고 한다. 오프스탈은 MS의 벨기에 지사 직원이며 자칭 "열성적인 복음 전도자"이다.

    MS 대변인들은 현재 상황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os/0,39031185,39155484,00.htm
    2007/02/16 09:23 2007/02/16 09:23
    1월 31일 드디어 윈도우 비스타의 일반 소비자 버전이 출시되었다. 윈도우 비스타 출시에 즈음하여 이 새로운 OS의 미래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참고로 필자는 윈도우 비스타의 베타 버전과 RC 버전을 계속 사용해왔고 현재는 지난 12월초부터 MSDN 가입자에게 공개된 정식 RTM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데스크톱에는 x64 에디션을 사용 중이고 노트북에는 x86 에디션을 사용하고 있는데 x64 에디션의 호환성이 생각보다 꽤 좋다. 관리자 기능을 제한하는 UAC(User Access Control, 사용자 계정 컨트롤) 기능을 끄는 경우, (금융권 사이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ActiveX 컨트롤이 동작하며 설치형 소프트웨어들도 잘 동작하고 있다.

    윈도우 비스타는 잘 알려진 기능인 에어로 UI, 검색, 가젯, 보안 등의 기능 외에도 향상된 미디어 센터, 흥미로운 속도 향상 기능인 레디부스트, 모바일 작업 환경을 지원하는 동기화 기능 등 수많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애플은 이미 작년 WWDC 2006 행사에서 자신들의 맥 OS X 10.5 레오파드가 비스타 2.0이라고 홍보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기능, 뛰어난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항상 유용한 것은 아니다. 소비자로서의 사용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익숙한 느낌을 주면서 여러 작은 개선점을 담고 있는 것이다.

    친숙함이 느껴지는, 그럼에도 뭔가 다른 듯한
    필자의 경우 윈도우 비스타를 써보기 전에 막연한 생각으로는 완전히 혁신적인 느낌의 OS가 아닐까 기대를 했었는데, 실제 써보니 플립 3D 외에 그다지 눈에 띄게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다. 그런데 윈도우 비스타의 성공 포인트는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윈도우 비스타는 그다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필자의 경우 이틀 만에 별 문제없이 적응할 수 있었다. 지금도 윈도우 비스타 x64 에디션을 이용해 워드 2007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과거 윈도우 XP와 워드 2003을 사용했을 때와 사용 환경에서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아마 일반 사용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워드 2007의 UI는 많이 바뀌었지만 필자가 쓰는 기능은 많지 않다).

    많은 파워유저들이 윈도우 비스타에 대해 별다른 것 없는 OS라고 얘기한다. 실제로 수많은 자잘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지만 애플 맥 OS X처럼 아주 혁신적인 부분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외형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것이라고 해봐야 에어로 UI와 플립 3D 정도이다.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는, 3D 벡터 그래픽을 활용하는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은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내장 애플리케이션에 왜 이리도 WPF 기반 소프트웨어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인가?

    하지만 필자는 바로 이것이 MS의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MS는 그 동안 대단한 혁신을 통해 사용자들에 큰 충격을 주기 보다는 주로 “가랑비에 옷 젖듯”이 다가왔다. 윈도우 비스타를 보면 내부 엔진 자체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지만, MS는 거의 의도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급하지 않게 야금야금 사용자들의 마인드와 습관을 잠식해 나가겠다는 전략인 것이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말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혁신을 좋아하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사실 일반 소비자들은 무척 보수적이다. 몸이 익숙한 것을 웬만하면 잘 바꾸지 않는다. 예를 들면, 워드에서 간단히 매크로 기록해서 사용하면 될 일을 복사&붙여넣기를 수십 번 반복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런 종류의 사례는 너무나 많다.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기존 사용자들은 윈도우 XP로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윈도우 비스타로 바꾸지 않을 것이라면서 윈도우 비스타의 성공에 회의적인 시각을 표명하고 있다.

    국내외 언론을 보면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구매 열기가 뜨겁지 않다는 소식과 함께 윈도우 비스타의 여러 문제점들을 많이 전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은 윈도우 95 출시와는 완전히 다른 시절이다. 그리고 현재 널리 확산되어 있는 윈도우 XP의 경우를 보더라도 출시 직후 상당한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다.

    언론과 전문가들이 윈도우 XP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이유는 윈도우 9x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OS 업그레이드가 그다지 필요 없다는 것, 그리고 윈도우 XP의 경우 커널이 NT 기반으로 완전히 바뀌었고 또한 16비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아서 호환성 문제가 있다는 것 등이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 특히 게임이 제대로 동작하는 않는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어째, 지금의 윈도우 비스타가 처한 상황과 비슷하지 않는가? 하지만 윈도우 XP는 착실히 점유율을 높여서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다. 현 시점에서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윈도우 비스타의 문제점은 그리 중요한 것들이 아니다.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단기적으로는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윈도우 비스타의 확산에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윈도우 비스타를 언급하면서 이제 데스크톱 OS의 종말이 왔으며 앞으로는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대세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미래는 알 수 없는 법이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데스크톱 OS는 계속 진화할 것이다.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도 하나의 트렌드이다. 그러한 서버, 클라이언트를 오고 가는 트렌드는 오랜 IT 역사 동안 계속 반복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완전히 다른 것을 대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 다 함께 성장하면서 시기에 따라 특히 각광받는 쪽이 있을 뿐이다. IT 역사는 그것의 반복이었다. 통신 인프라가 아무리 발달해도 당분간 그런 트렌드는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본다. 언제 어디에선가는 오프라인이 된다. UI의 한계도 있다. ActiveX 컨트롤은 단지 보안 때문에 사용되었던 것은 아니다. 웹의 UI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된 경우 또한 많다.

    추가적으로 사례를 살펴보면, 현재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가젯의 경우에도 결국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아닌가? 또한 Ajax를 쓰더라도 여전히 UI가 불편한 웹 애플리케이션의 한계는 인정해야 한다.

    또한 OS의 성공은 그 자체의 기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MS가 오랫동안 구축한 방대한 생태계 속의 수많은 소프트웨어들과의 끈끈한 연계성을 고려해야 하고, 더욱이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는 수많은 파트너 업체들과의 관계와 그들이 생산해낼 써드파티 솔루션을 고려해야 한다.

    반 보 앞선다는 것
    MS는 윈도우 비스타의 시장 점유율을 서서히 확장해나갈 것이며 그것에 큰 리스크는 없다. MS는 한 보 앞서가는 업체가 아니다. 반 보 앞서간다. 그 점이 중요하다.

    윈도우 3.1과 윈도우 9x 시절에 더 나은 OS가 분명히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MS가 성공한 이유는 바로 반 보 앞서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일반 소비자들의 의식 수준과 발 맞추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파워유저, 얼리어댑터들로부터 비판을 당하기도 하지만 MS는 그것에 별로 개의치 않고 일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고 매출을 올린다. 기술의 혁신이라는 점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비즈니스 방식으로는 현명한 선택이다.

    윈도우 비스타가 조만간 갑자기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당분간은 신규 PC 출하 시 기본 OS로 탑재되는 것을 통해 착실히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다. 그러다가 WPF 기반의 킬러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DirectX 10 기반의 킬러 게임이 등장하는 시기를 기점으로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필자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MS는 현재 전혀 조급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그러한 흐름을 타기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파워유저, 얼리어댑터, 일부 언론의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은 큰 의미가 없다.

    일반 소비자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만들어서, 파트너 업체들과의 생태계를 강력하게 구축하고,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점유율을 늘려가는 MS의 전략은 기본적으로 리스크가 아주 적고 항상 유효했으며,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필자는 판단하고 있다.

    애플이 애플의 방식(Apple’s Way)가 있다면 MS는 MS의 방식(Microsoft’s Way)이 있는 것이다


    출처 : http://www.zdnet.co.kr/itbiz/column/anchor/hsryu/0,39030308,39155113,00.htm
    2007/02/09 20:33 2007/02/09 20:33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도비가 갖고 있는 웹 디자이너 전용 툴 시장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4년의 개발 준비기간을 거친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작은 ‘익스프레션 스튜디오(Expression Studio)’이다. 익스프레션 스튜디오는 개발자를 위한 비주얼 스튜디오의 연속선상에 놓여있다. 왜냐하면 MS는 익스프레션 스튜디오가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협업을 최적화하고, 프로젝트 시간을 혁신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MS UX 담당 포레스트 키 총괄 책임 이사

    마이크로소프트의 UX 담당 포레스트 키(Forest Key) 총괄 책임 이사는 “현재의 프로젝트의 워크플로우를 보면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비주얼이 개발자에게 전달되어 작업이 진행되면 최종 결과물이 디자이너의 비주얼을 그대로 나타내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면서 “이것은 상호간의 협업을 방해하고, 개발 기간을 늘리는 결과를 초래해 프로젝트 전체에 큰 압박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익스프레션 스튜디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의 통합 패키지라는 것. MS가 제시하는 해결 방안의 핵심 기술은 XAML(eXtensible Application Markup Language)과 WPF(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이다.

    XAML이 핵심 기술인 것은 기존에는 디자이너의 디자인 작업 결과를 개발자에게 넘겨 주면 비주얼을 보고 그에 해당하는 개발 과정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익스프레션 스튜디오를 이용하면 디자인 결과물이 바로 XAML 코드로 곧바로 생성되기 때문에 개발자는 이 코드를 그대로 전달받아 개발 작업을 진행하면 된다는 것이다.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패키지의 하나인 익스프레션 블렌드(Expression Blend)가 바로 이런 작업을 수행하는 툴로 풍부한 UX를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

    WPF는 익스프레션 스튜디오를 위한 기술은 아니지만 .NET 프레임워크에 포함되는 것으로 그래픽 엔진의 일종이다. WPF에 대응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기술과 다른 발전된 UX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레스트 키 이사는 익스프레션 스튜디오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WPF 기반으로 개발된 뉴욕타임즈의 웹 사이트를 시연해 보였다.

    익스프레션 스튜디오는 익스프레션 웹(Expression Web), 익스프레션 블렌드(Expression Blend), 익스프레션 디자인(Expression Design), 익스프레션 미디어(Expression Media)로 구성된 통합 패키지의 총칭이다.

    익스프레션 웹은 위지윅(WYSIWYG) 툴로 XML, HTML 등 표준화된 웹 사이트 구축 전문 툴로 프런트페이지의 상위 버전 격이다.

    익스프레션 블렌드도 역시 위지윅 툴이고, XAML을 지원해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공동 작업용 툴이다.

    익스프레션 디자인은 그래픽 전용 툴로 벡터와 비트맵을 동시에 지원한다. 퓨처하우스 익스프레션이라는 기업을 인수하면서 내놓게 된 제품이다.

    익스프레션 미디어는 디지털 자산관리 및 인코딩 툴이다. 이것도 역시 영국의 작은 기업을 인수해 내놓은 제품이다.

    어도비와의 경쟁 불가피
    원하든 원하지 않든 MS는 익스프레션 스튜디오를 내놓음으로써 어도비와 경쟁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양사의 경쟁은 풍부한 UX를 위한 사용자의 선택을 가져오게 됐고, 결과적으로는 더 풍부한 UX 즉,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의 개발을 유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의 포인트는 개발자에게 취약점을 갖고 있는 어도비와 디자이너에게는 이제 새롭게 선보이는 MS의 익스프레션 스튜디오가 어떻게 상호간의 취약점을 극복하느냐에 있다.

    어도비 역시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플렉스, 아폴로 등 새로운 기술과 비전을 발표하고 나섰기 때문에 경쟁의 양상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대해 포레스트 키 이사는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원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디자이너를 위한 성공적인 성능을 제공해야 할 것인데, 어도비가 현재 그렇다고 말할 수는 없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고 말했다.

    현재 익스프레션 웹은 이미 출시된 상태로 제품 구입이 가능하며, 나머지 제품은 5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통합 패키지의 가격은 60만원 대로 알려졌으며, 개별 제품으로 구입하면 익스프레션 웹은 30만원대(프런트페이지를 보유한 경우 10만원대), 익프레션 블렌드, 익스프레션 미디어는 각각 50만원대, 30만원 대이다. @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etc/0,39031281,39155234,00.htm

    2007/02/09 10:26 2007/02/09 10:26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수년간 보안 부문에서 상당한 진보를 이뤄왔지만 온라인에서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예전보다 더 많은 도전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그 임원진들이 밝혔다.

    지난 주 MS는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오피스 2007을 출시하면서 현존하는 운영 체제와 생산성 제품 중 가장 보안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홍보했다.

    그리고 빌 게이츠가「믿을 수 있는 컴퓨터 생활」이라는 메모를 제시하며 앞으로 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에는 보안이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 지도 5년이 흘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MS의 제품들이 보안상으로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라고 MS 연구 및 전략 부문 최고 경영자 크레이그 먼디(Craig Mundie)는 밝혔다.

    제공: Corinne Schulze/CNET News.com

    MS 연구 및 전략 부문 최고 경영자 크레이그 먼디와 MS 회장 빌 게이츠(오른쪽)가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RSA 2007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임원진들은 MS가 사용자의 안전한 제품 사용을 보장하는 보안에 상당한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했지만 점점 더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기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더 많은 도전이 향후 MS의 앞길에 기다리고 있을 것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조연설은 게이츠가「믿을 수 있는 컴퓨터 생활」즉 MS의 초점은 보안에 맞추어져 있을 것이라고 예언한 지 5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제공: Corinne Schulze/CNET News.com

    먼디는 참석자들에게 점점 더 많은 기기들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받아 보려는 욕구가 강해짐으로써 보안 작업은 더욱 대형화 되고 또 복잡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움직이는 도중에 안전하고 자유롭게 온라인 데이터를 취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요구와 도전에 대한 해결책들이 인터넷 기반 시설 부문(서버, 라우터, 스위치 등)과 개인기기 부문 모두에서 속속들이 개발되고 있다.


    제공: Corinne Schulze/CNET News.com

    MS는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IP 버전 6(IPv6), 그리고 IP 통신을 보호해 주는 프로토콜 스위트인 IPSec 등을 앞으로 다가올 도전에 대한 해결책으로 선보였다.

    먼디는 “이런 노력들 또한 제품을 완벽하게 만들어주진 못한다”고 RSA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게이츠와의 합동 연설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제품을 설계하면서 부딪히는 한계들이 분명 존재하고, 모든 사용자들이 이를 사용하고 관리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문제들이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라며 “결국 사람은 실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먼디는 “점점 더 많은 기기들을 통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받아 보려는 욕구가 강해짐으로써 보안 작업은 더욱 대형화 되고 또 복잡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하고 자유롭게 온라인 데이터를 취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요구와 도전에 대한 해결책들이 인터넷 기반 시설 부문(서버, 라우터, 스위치 등)과 개인기기 부문 모두에서 속속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는 “우리는 모든 기기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쉬운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 기술력이 거기까지 도달하지는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새로운 미래 세계를 향하는 통로에 서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MS는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IP 버전 6(IPv6)과 IP 통신에 대한 보안을 담당해 줄 프로토콜 스위트(protocol suite)인 IPSec 등을 앞으로 다가올 도전에 대한 해결책으로 선보였다. 윈도우 비스타는 IPv6가 내장돼 있고 앞으로 출시될 예정인 윈도우 서버 롱혼(Window Server Longhorn)에도 내장될 예정이다. 롱혼은 IPSec 또한 지원한다.

    IPv6은 조금 더 넓은 범위의 IP 주소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Pv6의 등장으로 기존에 사용되던 IPv4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IPv6는 비단 더 많은 기기들을 연결해 줄 뿐만 아니라, 세세하게 조정된 보안 기능 또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즉 각각의 기기마다 그들만의 주소가 할당되는 것이다. 먼디는 윈도우 XP와 비스타에 탑재된 기능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IPv6로 옮길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사실 우리 입장에서 IPv6로의 전환이 그리 큰 도전은 아니다”라며 “IPv6를 사용한다고 해서 기존의 인프라를 완전히 새롭게 변경하거나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실제 데이터를 보호하는 문제 또한 MS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PC 내부에 저장돼 있는 데이터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스타 고사양 버전에 한해 비트라커(BitLocker)라는 디스크 드라이브 암호화 기능을 부착했다.

    그는 기업체들이 권한 관리 시스템(rights management system)을 이용해 기밀 자료들의 유출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즉 기업들이 직접 특정 이메일를 열람하거나 포워딩 할 수 있는 사람을 지정해 그들에게만 접근을 허용하고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접근을 금지시키는 개념이다. 이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데이터 손실에 대한 염려가 많은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도 어김없이 MS가 주창하던, 보안 관련 연결 고리에 가장 큰 약점이었던 비밀번호 시스템의 제거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게이츠는 RSA 컨퍼런스에 참석한 방청객들에게 드디어 비밀번호 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 즉 누가 지금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고 또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끔 하는 새로운 기능을 생각해 냈다고 밝혔다.

    MS는 비스타에서 암호 대신 사용할 윈도우 카드스페이스(Windows Cardspace)를 선보였다. 카드스페이스는 개인의 지갑 개념을 도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온라인 거래 시 개인마다 서로 다른 카드를 이용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게 된다.

    먼디는 “이는 비스타에 새롭게 탑재된 기능”이라며 “곧 사람들도 이러한 제도에 적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암호를 대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 MS는 5월경 아이덴티티 라이프사이클 매니저(Identity Lifecycle Manager)라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이츠는 “우리는 이 제품이 기업들로 하여금 암호에서 스마트카드로 전환할 수 있게 만드는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twork/security/0,39031117,39155263,00.htm
    2007/02/09 10:03 2007/02/09 10:03
    거스 히딩크 러시아대표팀 감독이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았다. 네덜란드 검찰이 탈세 혐의로 기소된 히딩크 감독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네덜란드 언론들은 7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남부 덴 보쉬 검찰이 히딩크 감독을 피고인으로 한 탈세 사건 3차 공판에서 히딩크에게 징역 10개월을, 그의 세금 자문역에게 징역 13개월을 각각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선고 공판이 언제 열릴 지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원심이 확정될 경우 히딩크 감독의 감옥행은 불가피하게 됐다. 무엇보다 유로 2008 본선까지 러시아대표팀과 계약한 히딩크 감독의 거취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검찰은 히딩크 감독이 2002년 한-일월드컵 직후 '조세 피난처'로 알려진 벨기에 아셀에 집을 구입해 140만유로(약 17억원)의 세금을 탈루했고, 한국대표팀 감독으로 재임하면서 벌어들인 광고 수입, 인세 등을 실제보다 적게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또 히딩크 감독은 거주지 허위 신고 혐의까지 받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을 이룬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서 연봉 12억원을 포함해 수당, 성적 보너스, 광고 출연료 등으로 40억원 이상을 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결백을 주장하며, 혐의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나는 명백히 결백하다. 세금을 탈루할 의도가 없었고 만일 그런 부분이 있더라도 순전히 행정적인 착오일 뿐"이라고 항변한 히딩크 감독은 최근 공판에서는 "한-일월드컵 이후 PSV 에인트호벤 감독으로 옮기면서 구단 인근에 집을 구해야 했다. 지인의 소개로 벨기에에 거주하게 됐다. 그러나 외국 팀과 경기 때문에 대부분 해외에서 체류했다"고 진술했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약스구장에서 러시아대표팀을 이끌고 네덜란드와 경기를 갖는다. 히딩크 감독은 "훈련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하면서 법원 심리에 차분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ttp://news.empas.com/show.tsp/cp_sc/20070207n06105/?kw=%C8%F7%B5%F9%C5%A9%C2%A1%BF%AA+%7B%C8%F7%B5%F9%C5%A9+%C2%A1%BF%AA%7D+%7B%C8%F7%B5%F9%C5%A9+%C2%A1%BF%AA%7D+%7B%7D
    2007/02/07 13:55 2007/02/07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