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dbms/0,39031095,39156081,00.htm


BMC소프트웨어 CEO 밥 뷰챔프(Bob Beauchamp)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아마도 포스트 인터넷 거품이 한창이던 경제 혼란의 시기로 되돌아가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어둡게만 보이던 IT 업계에도 한 줄기 서광은 있었다. 이 한 줄기 서광이 IT 업계가 기업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한 모든 헛된 망상을 송두리째 날려버렸다.

IT 기업 임원들이 비즈니스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CFO들은 이제 더 이상 더 많은 기술을 구매했다고 해서 기업이 효율적인 조직으로 바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러한 인식 변화로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가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비교적 새로운 분야인 비즈니스 관리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이 IT 인프라스트럭처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리서치 기업들도 이러한 논쟁에 뛰어들었다. 포리스터 리서치는 비즈니스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18개월 이내에 기업의 전체 IT 예산을 25%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BMC가 2002년에 과감한 배팅을 한 분야는 2010년 이전에 IT를 자동화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그리고 결국 그렇게 됐다.

비즈니스 관리 소프트웨어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IT 기업 중 하나는 BMC 소프트웨어다. BMC는 최근 분기 매출이 약 30% 정도 상승했으며, 골드만삭스가 조사한 소프트웨어 및 보안 업체 시장점유율 순위에서도 3위권에 진입했다.

CNET News.com이 BMC 소프트웨어 CEO 뷰챔프를 만났다. BMC의 최근 현황과 IT의 진화, 그리고 IT가 기업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에 대해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3분기 실적이 놀랍다. 하지만 당신은 관리 시스템 판매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섹시하지 않은 기술 비즈니스라고 말할 것 같다.
(웃음) 우리가 바로 그 보일러실에 살고 있지 않나?

비즈니스 자체는 아직 전망이 좋은 편인데. 올해 BMC 제품에 대한 IT 수요는 어느 정도일 것으로 예상하나?
내가 보지 못하는 거대한 부분에서 어떤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IT 수요는 상당히 클 것이다. 나는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BMC의 비즈니스가 하강 곡선을 탈 만한 별다른 이유가 없다. 7분기 연속 실제 매출이 기대치를 앞섰다.

관련 시장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달라. 기업들이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에 좀 더 구조화된 데이터를 추가하려는 움직임이 앞으로 있을 하나의 거대한 트렌드인가?
잠깐만 생각 좀 해보자. 거대한 뭔가가 시작되고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거대한 뭔가는「모든 IT 운영 분야의 최대 이슈」다.

1990년대에는 CFO가 IT 책임자에게 가서 “원장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데 좀 도와주게. 코볼(Common Business-Oriented Language)로 작성된 외상매입 자료도 있고, 포트란(Formula Translation)으로 작성된 외상매출 자료도 있네. 이것들을 모두 정리해야 하거든”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SAP라는 기업이 등장했다. “이 문제를 공통의 데이터 모델, 공통의 아키텍처, 워크플로우,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리고 API로 통합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떻습니까?”라면서 말이다. 피플소프트는 HR 부문에서 SAP와 비슷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모두가 “정말 마음에 드는데”라며 탄성을 질렀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지금까지 구현한 모든 방식이 너무나 복잡하게 얽혀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BMC가 2002년에 과감한 베팅을 한 분야는 2010년 이전에 IT를 자동화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그리고 결국 그렇게 됐다. 당시 나는 IT를 위한 통합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구축하는 거대한 기업이 하나 등장할 것이라고 이사회에 말했다.


이 회사의 IT 부서는 모든 것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계획은 결국 IT 기술에 관한 것이 될 것이다.

대기업에서 자동화가 가장 안돼있는 부문이 바로 IT이기 때문이다. IT는 기업의 모든 부서들 중에서도 가장 수동적이고 가장 낙후돼 있으며 보일러실과 가장 비슷하고 가장 추한 방식으로 얽혀있다.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 같은 새로운 뭔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말인가?
SOA를 이용하면 신속한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이 쉬워진다. 한 가지 사례를 들어보자. 내가 아는 기업 중에 정전 때문에 골치가 아픈 기업이 하나 있다. 이 회사는 전 세계의 서로 다른 지역에서 70명이 전화 회의를 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내가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이 회사의 IT 부서는 모든 것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계획은 결국 IT 기술에 관한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거나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7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전화통에 매달려 있는 것은 누군가에게 이 문제를 고쳐달라고 소리를 친다거나 모든 부분을 SOA로 통합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그 말이 옳다면 앞으로는 모든 것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르게 변화된다는 것인데. 하지만 SOA가 개념적인 단계에서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확산 단계로 나아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하나?
강력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 가능해질 것이다. 이미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있지 않나? 그러나 상투적이라는 리스크를 안고 진화한다면 속도가 훨씬 더 느릴 것이다.

거대한 흐름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짧은 기간에 더 느리게 진행돼오지 않았나?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느린 흐름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뭔가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사베인-옥슬리법(Sarbanes-Oxley Act)도 일조를 한다고 생각하나? 규제 때문에 기업들이 더 다급해진 것은 아닌가?
물론이다. 인프라스트럭처와 비즈니스 서비스간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프로세스에 발을 들여놓고 있는 사람이 아니다. 복사뼈도 발 자체의 뼈와 연결돼 있지 않나.

BMC가 사베인-옥슬리법의 요구사항을 구현해야 했을 당시 CEO는 당신이었다. 사베인-옥슬리법이 비즈니스에 방해가 된다고 말하는 기업 리더들의 비판이 많았다.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나?
BMC는 당시에 그 일을 해냈기 때문에 지금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좀더 자세히 설명한다면?
우리가 실수를 저지를 뻔했던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달라.
한 가지 사례를 들자면 BMC의 영업 수수료 프로세스 문제다. 영업 수수료 프로세스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영업 수수료가 잘못 책정돼 문제가 발생했다. 잘못 처리될 뻔했다.

SOX 검토를 하면서 이 문제가 발견됐기 때문에 프로세스를 강화할 수 있었고 주주들도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었다. 이 일은 몇 년 전 일이고 부족한 부분은 모두 해결됐다.

결국 사베인-옥슬리법이 플러스가 된 것인가?
그렇다고 할 수 있다. SOX 덕에 더 나은 회사로 성장했다.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 소모는 있었지만.

외국 기업들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데는 나도 동의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기업들이 유럽에 숨겨놓은 문제들이 일부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을 보고 있다. 따라서 나는 우리 시스템이 SOX로 인해 더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회사도 더 성장했다. 이제는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그저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메인프레임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싶은데. 메인프레임은 BMC가 계속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의 일부다.
메인프레임 관련 사업은 실제로 성장했다. 성장률은 4% 정도다.

음... 흥미로운 결과인데. 하지만 일반적인 생각으로 메인프레임은 어쩔 수 없이 덤으로 살고 있는 공룡 같은 존재인데.
그렇지 않다. 메인프레임과의 단절이 필요했다면 이미 그렇게 됐을 것이다. 가끔 만나는 기업들 중에 평생 전략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일부 있다. 하지만 메인프레임을 운영하지 않는 은행이나 금융 센터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지 않나. 이들은 기존 시스템에 지금도 만족하고 있다.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이 시스템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그렇다.

5년 전과 비교해 가격 압박은 어느 정도인가?
5년 전에는 거품이 꺼지면서 엄청난 가격 압박에 시달렸다. 캐피털의 투자를 받은 모든 벤처기업들이 사라졌고, 우리 고객 중 상당수가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그러고 나서 아웃소싱 시장에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다.


하지만 메인프레임을 운영하지 않는 은행이나 금융 센터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지 않나. 이들은 기존 시스템에 지금도 만족하고 있다.

당시에는 압박이 너무 심해 고객들이 “그게 뭔지, 돈이 얼마나 드는지는 상관하지 않겠다. 운영비용만 낮춰달라”고 말할 정도였다. 그리고 나서 이 거대한 움직임은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고객들이 세계의 종말은 결코 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인가?
그저 비즈니스 사이클의 자연스런 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왔다. 고객은 여전히 실질적인 운영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지만 실제로 운영비용을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면 이들은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것이다.

영업 사이클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나?
1990년대에는 IT가 블랙박스나 다름없었다. IT 담당자들이 “내일까지 토네이도(Tornado) 2000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면 CFO들은 곧이곧대로 믿었다. 하지만 지금의 CFO들은 IT 담당자들이 하는 말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또 실력이 정말 뛰어난 금융담당자를 직원으로 영입하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살아남은 CIO들도 새롭게 등장했다. 따라서 협상이 진행되면 i에 방점이 찍히고, t는 실제 비용 절감과 교차된다. 그리고 CFO에게 보여진다.

CFO의 복수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복수가 아니다. 훨씬 더 잘 훈련된 프로세스로 복수의 수단이 바뀌었으며, IT도 기업의 다른 모든 부서와 똑같이 관리된다
2007/03/14 20:32 2007/03/14 20:32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portal/0,39031333,39155863,00.htm


네이버가 메일 용량 1기가를 지원하기로 나섰다. MSN의 핫메일은 2기가 메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5일 네이버는 메일용량을 대폭 확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 메일은 적은 용량으로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자주 토로하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 네이버는 기존 20MB였던 기본용량을 300MB로 늘리는 한편, 네이버 메일을 자주 사용하는 으뜸사용자에게는 1GB의 메일용량과 함께 POP/SMTP지원을 통해 아웃룩 등 별도 메일 프로그램에서도 메일 사용이 가능토록 했다.

NHN 임윤주 메일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번 메일용량 확대와 기능강화를 통해 더욱 편리한 이메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향후 웹 오피스와의 연동을 더욱 강화하고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확장기능을 적용해 더 큰 만족을 주는 메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컨텐츠 이용 욕구」메일 용량 확대로 이어져
이보다 한 단계 앞서 MSN은 2기가 핫메일 서비스를 5월 중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의 1기가 핫메일이 2기가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윈도우즈 라이브 핫메일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2기가의 용량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추후에 기존의 핫메일 계정과의 통합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MSN 정근욱 이사는 "MSN 메신저에 이어 중요한 것이 메일 용량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윈도우 라이브 핫메일을 2기가로 선보이고 기존 핫메일과의 통합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포털들의 메일 용량 증설은 동영상 등의 UCC가 증가하는 시대의 트렌드와 함께 그에 따른 저장 컨텐츠의 증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메일 서비스 질적 향상도「초점」
메일의 변화는 용량 확대에만 멈춰 있는 것이 아니다.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해 여러가지 서비스들이 제공되며 질적인 면에서의 성장도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는 한컴씽크프리와의 계약에 따라 웹 오피스 서비스인 ‘네이버 오피스’의 일부 기능을 메일 서비스에 우선 적용해, 아래한글, MS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이용자들이 메일에 첨부하는 다양한 문서파일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늦어도 3월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후가 선보일 새로운 메일 서비스도 메일의 질적 성장세를 가늠해 볼 수 있다. 야후는 웹메일 상에서 야후 메신저가 가능하고 메신저에서 나눈 대화들을 곧바로 자신의 메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 시기는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3분기안으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향후 사용자들의 다양한 컨텐츠 이용 현상과 함께 메일 서비스의 양과 질은 점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누가 더 편리한 메일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느냐가 차세대 포털 시장의 주도권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변신을 거듭하는 메일 서비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2007/03/10 10:18 2007/03/10 10:18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55927,00.htm



구글의 저작권법에 대한 무관심한 시선은 수년 동안 출판사, 보도 기관, 사진작가 등을 포함한 많은 적을 만들어 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등 각 분야에서 한층 더욱 격렬하게 경쟁을 펼치게 된 MS와의 저작권 논란이 문제가 되었다.

MS의 법률 고문 토마스 루빈(Thomas Rubin)은 6일(미국 시간), 출판 관계자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구글은 “조직적으로 저작권법을 위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루빈은 「구글 북 서치」(Google Book Search)나 「유튜브」(YouTube)를 지명하여 비판하며 이러한 서비스는 “저작권을 경시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루빈의 강연은 「AAP」(미국 출판자 협회)의 연차 미팅에서 이루어졌다. AAP는 구글이 저작권법으로 보호된 책을 스캔하고 이것을 전송하는 것으로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해 2005년 10월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공판은 2008년 이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물론, 저작권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잦은 충돌의 원인은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 때문이다. 구글이 서적이나 영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면 높일수록, 그리고 검색 범위를 웹 페이지 이외로 확대해 나아갈수록 기존의 콘텐츠 업계와의 관계는 악화된다.

구글의 키워드 검색 또한 다수의 상표권 소유자로부터 반발이 심하다. 영화에 대한 저작권 침해로 이익을 얻고 있다는 의견이 2월에 있었다.

현재까지 지적재산을 둘러싸고 구글을 적대시하는 분위기는 다양한 업계에 퍼지고 있는데다가, 기술기업들 중, 같은 편은 하나도 없다고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구글이 저작권법 범위의 넓이에 불평을 늘어놓아도 실리콘밸리에서는 무시하는 분위기다. 또한, 지적 재산을 둘러싼 재판에서 구글이 패소한 판결보다 승소한 판결이 더욱 많다.

루빈의 강연은 저작권법이나 구글에 대한 불평을 많이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 같았다. MS 자신도 「MSN.com」 검색 엔진을 운영하고 있고 웹 콘텐츠의 소유나 문서화에 법적 유연성을 보장받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은 새로운 중요성을 가진다.

루빈은 “구글이 선택한 길이 다른 업체들보다 빨리 저렴하고 온라인 검색 가능한 서적을 늘려 가는 것은 틀림없다. 그리고 단기적으로는 이것이 구글과 그 사용자들에게 이점으로 작용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어떠한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가 하는 점이다. 구글은 조직적으로 저작권을 침해하여 저자나 출판사가 스스로의 작품으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한 중요한 수단을 빼앗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는 것이 나의 의견이다. 구글은 이러한 행동으로 중요한 창작 의욕을 사라지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공격성 발언은 반 구글 연합으로부터 초대장을 받기에는 도움이 될지 모른다. 출판사나 미국 작가 협회뿐만 아니라, AFP 통신은 「구글 뉴스」(Google News)에 대해, 「퍼펙트 10」(Perfect 10)은 자사의 성인 영상물을 문서화 한 것을 이유로 구글을 제소하고 있다.

「ASMP」(American Society of Media Photographers), 「MPAA」(미국 영화 협회), 그리고 「NMPA」(미국 음악 출판 협회)가 퍼펙트 10을 지지하고 구글을 비난하는 입장을 나타내, 이미 법정 조언서를 제 9 순회구 연방 공소재판소에 제출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RIAA와 MPAA가 2006년에 이미 이러한 입장을 취하고 있던 것이다. 이것은,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해 법의 적용이 애매한 방대한 양의 동영상 클립이 서비스되기 이전이다.

서비스 실시 이후에는, 「News Corp」나 「NBC」등의 대형 미디어 기업이 해적판을 처리하는데 적절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유튜브를 맹렬히 비난해 왔다. 2월에는 「비아콤」(Viacom)이 유튜브를 상대로 MTV, 코미디 센트럴 및 해적판 영상을 삭제하도록 요구했다.

한편 구글은, 모든 위법행위를 부정하고 있다. 구글은 6일, 법무부문의 일인자 데이비드 드러몬드(David Drummond)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검색 엔진이나 구글 북 서치 및 유튜브 등의 목표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자료를 모든 콘텐츠 제작자들로부터 찾아내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는, 국제 저작권법을 충실히 따르며 결과적으로는 많은 검색을 이유로 콘텐츠 제작자, 출판사 및 저작권 소유자의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 문제로 구글을 향해 실행된 이번 공격은, 6년 전, MS에 의한 프리소프트웨어 비판을 떠오르게 한다. 당시, MS의 창업자 중 한명인 빌 게이츠가 「GPL」(General Public License)을 다른 소프트웨어를 음식으로 삼는 「팩맨과 같은 성질의 것」이라고 표현했다. MS는 이 밖에도 GPL 관련 소프트웨어를 「바이러스」로 분류하고 「할로윈」(Halloween)이라고 불리는 문서에는 리눅스가 윈도우즈의 주도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사용자들에게 경고했다.

MS가 멤버로 속해있는 「ACT」(Association for Competitive Technology)의 회장 조나단 적(Jonathan Zuck)은 루빈의 발언이 반 구글 연합으로의 로비활동이나 반 구글 연합을 의식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적에 의하면 오히려, 저작권 보호에 찬성의 입장을 취하는 것은 실제의 법보다 효력이 있는 MS의 전략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MS의 미디어 플레이어 「준」(Zune)은 미디어 파일이 전송이 끝난 후 3일이 지나면 저작권과 관련 없이 재생이 불가능 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MS는 고도의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DRM)을 새로운 OS 「윈도우즈 비스타」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것은 블루레이나 HD DVD의 소스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지만 과도한 제한 때문에 암호 기술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적은 “구글은 저작권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모두가 구글을 타깃으로 삼도록 방치했다. 이러한 소송이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구글이 고개를 숙이고 콘텐츠 업계에 비굴한 자세로 대화를 요구해 오는 것을 쉽게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7/03/10 10:10 2007/03/10 10:10

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etc/0,39031164,39155982,00.htm

MS 테크페스트(MS TechFest: MS 자체 기술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기술들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 일이 없는 단순한 연구 개념에 그치는 기술들이 대다수이지만, 이 중 일부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 시장에 공개돼 있다.

8일(미국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열린 이번 사내 행사는 MS 제품관련부서들에 연구 부서가 현재 수행 중인 연구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가능하다면 이러한 연구 활동이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취지이다.

하지만 행사와는 별개로 MS 연구소가 수행해온 연구 활동의 최근 결과물 중 일부는 이미 외부인들에게도 이용 가능하다.

그 중 하나가「HD 뷰(HD View)」라는 기술인데, 이는 웹에서 대형 이미지를 간편하게 볼 수 있는 기술이다. 수백만 또는 수십억 화소에 이르는 전체 이미지의 축소 이미지가 우선 나타나고 이후 컴퓨터에 전체 이미지가 저장돼 있을 때와 다름없이 원하는 만큼 이미지를 확대한 후 스크롤해서 볼 수 있다.

단 일정시간 동안 100만 화소 정도씩 웹에서 다운로드가 이뤄져야 한다.

제공: Microsoft


MS는 이번 주 레드몬드 본사에서「테크페스트(TechFest)」로 알려진 사내 기술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품관련부서들에 연구부서의 연구활동을 소개하고 가능하다면 이들 연구활동이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해보자는 취지이다. 하지만 행사와는 별개로 MS 연구부서가 수행해온 연구활동의 최근 결과물 중 일부는 이미 외부인들에게도 이용 가능하다.

인간이 아직도 컴퓨터를 능가할 수 있는 분야는 그다지 많이 남아있지 않다.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는 것이 그중 하나이다. MS 연구원들은 이를 이용해 웹사이트 방문자가「인간」인지 확인하는 기술인「아시라(Asirra)」라는 기술을 개발했다. MS는 원하는 가정에 애완동물 입양을 알선하는 사이트인 펫파인더닷컴(Petfinder.com)의 협조를 얻어 개와 고양이의 사진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


제공: Microsoft


사진에 보이는 난문(scrambled text)은 웹사이트 방문자가 인간인지 컴퓨터인지 확인하기 위한 수단으로 현재 대다수 웹사이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문장을 해독하는 컴퓨터의 기능이 날로 좋아져서 이것만으로는 컴퓨터를 가려내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다 까다로운 난문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들은 사람조차 식별하기 힘든 경우가 더러 있다. 개와 고양이를 식별하는 인간의 능력을 이용하는「아리사」 기술이 보다 단순하고 명쾌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제공: Microsoft


MS의「HD 뷰」 기술은 웹 상에서 수십억 화소의 파노라마 이미지와 같은 대형 사진을 보는데 사용되는 기술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원거리 전경(full image)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미지를 스크롤한 후 이를 세부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상용화가 진행 중인「줌이파이(Zoomify)」라는 기술과 유사하다. 주요한 차이라면「HD 뷰」에서는 다양한 해상도에서 여러 시각(perstpective: 바라보는 관점)으로 이미지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예컨대 사진을 확대하는 경우 밋밋한 이미지를 단순히 스크롤하는 것이 아닌 이의 세밀한 부분까지 들여다 볼 수 있다.

마이클 코헌(Michael Cohen) 연구원은 6일(미국시간) 이 기술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게 바로 제대로 된 기술”이라고 말했다. MS 웹사이트에서는 여러 장의 대형 사진을 이용해 이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현재 MS 웹사이트에서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웹 상에서 자신의 사진을 보는 데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코헌에 따르면 이 기술은 요즈음 시중의 카메라로 찍은 800만화소 이미지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몇 개의 부스를 지나면 제레미 엘슨(Jeremy Elson) 연구원이 웹사이트 방문 시 컴퓨터가 아닌 진짜「인간」임을 입증하기 위해 풀어야만 하는 짜증스러운 난문을 대체하는 툴인「아시라(Asirra)」에 관해 자랑스럽게 설명하고 있다. 문제는 요즈음 컴퓨터가 난문을 더욱 능숙하게 해독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MS 연구원들은 이의 대안을 찾아 고민해왔다. 아시라는 컴퓨터가 사진 내 피사체의 식별에 능하지 못하다는 사실에 착안한 기술이다. 예를 들어 사진의 그림이 개인지 고양이인지 컴퓨터가 정확히 식별할 확률은 60%가 넘지 않는다.

MS의 사내 기술전시회는 MS의 앞으로의 기술 동향을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방대한 양의 개와 고양이 사진들이 필요했다. 그 때 존 두세르(John Douceur)가 애완동물 입양 사이트인 펫파인더닷컴(Petfinder.com)의 협조를 구하는 방안을 생각해냈다. MS는 펫파인더의 사진을 이용하는 대가로 사진에「입양정보」라는 작은 링크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링크를 마우스로 클릭하면 해당 애완동물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연구원들이 조만간 MSN에서 이 기술에 관해 자랑할 것은 안 봐도 뻔하지만, 사실 이 툴은 어느 사이트에서든 현재 이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구글이나 야후에서도 이론상으로는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아시라 연구원들은 테크페스트 행사장에 입장하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다음과 같은 경고문(?)을 내놓기도 했다.

즉 행사가 열리고 있는 MS 기자회견장의 문에는 “MS 테크페스트 2007의 한 전시 부스에서는 실제로 살아있는 고양이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양이 비듬으로 인해 천식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방문객께서는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시도록 권고합니다”라는 메시지가 걸려 있다

2007/03/10 10:09 2007/03/10 10:09

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os/0,39031185,39155731,00.htm


MS의 최신 OS 「윈도우즈 비스타」(Windows Vista)는 기업용은 2개월 이전에 발매가 이루어졌다. 일반 사용자용의 발매는 1월 30일에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비스타에 대한 옹호와 비난의 목소리가 동시에 들려오고 있다.

중소기업과 관련하여 IT 담당자들이 고민하는 문제는, 비스타로 업그레이드를 곧장 시작해야하는 것인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린 후에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이 좋은지, 그것 역시 아니면, 비스타 구입 자체가 필요 없는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이번에는 중소기업에 있어 비스타 도입의 이점과 가격, 단점, 그리고 비스타 도입 계획으로 고려해야 할 점을 설명한다.

비스타의 「장점」은 멋진 인터페이스뿐인가?
비스타의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인 「에어로 글라스」(Aero Glass)에 대해서는 IT 미디어 업계에서도 말이 많다. 그 이유는, 「아이 캔디」(Eye Candy)라고 불리는 투명한 창들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과 고도의 시각 효과에 있다. 하지만 에어로 글라스는 모든 PC에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에어로 글라스를 실행시킬 수 있는 고사양의 비디오카드와 시스템 메모리가 필요하다.

에어로 글라스는 사용자 체험에 수많은 「멋진 요소」를 가져오지만 기업용도로서의 장점이라 부르기에는 애매하고 대부분의 기업에 있어 업그레이드를 필요로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될 수 없다.

하지만, 일부의 미디어에서 전하고 있는 내용과는 반대로, 에어로 글라스 인터페이스는 비스타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에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인터페이스가 보다 많은 시스템 리소스를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에어로 글라스의 사용은 클릭 몇 번으로 구 윈도우즈의 인터페이스로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에어로 글라스를 사용하지 않는 인터페이스 모드라면 로우엔드 컴퓨터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보안에 대해서는 어떨까
IT와 관련된 출판물들을 읽고 있으면 비스타의 보안성에 중점을 둔 기사가 많이 보이질 않는다. 비스타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공격에 대한 시스템의 취약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윈도우즈 시리즈 중 가장 보안에 강한 버전이라는 것에 이의를 두는 기술 전문가는 없다.

최신의 서비스팩과 보안 업데이트가 적용된 윈도우즈 XP도 꽤나 보안에 강한 OS인 것 역시 틀린 말은 아니지만, 비스타에는 다음과 같은 명백한 장점이 있다.

1. UAC(User Account Control)
UAC는 「적극적인」성격의 기능으로 비스타에 대해 많은 논쟁을 부르는 기능 중 하나다. UAC는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온 해 있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작업을 표준 유저 권한으로 실행하며, 관리자 특권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실행 될 때마다 대화창을 열어 사용자에게 직접 허가를 받는 기능이다. 이 기능만으로 관리자 특권을 악용하는 많은 공격을 막을 수 있다.

2. 「인터넷 익스플로러 7」(IE7-Internet Explorer)의 보호모드
IE7에는 피싱 필터나 액티브X 설치, URL 표시의 보호 등 다수의 보안 강화책이 포함되어 있다. 윈도우즈 XP에 설치가 가능한 버전에도 똑같은 기능이 주어진다. 하지만 IE7의 보호 모드는 비스타에서 실행시키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보호 모드에서는 브라우저를 개입시킨 특권남용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UAC와 연동되어 작동하게 되어있다. 보호 모드에서는 사용자의 허가 없이 파일이나 시스템 파일의 변경이 불가능하며, 웹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장소는 임시 폴더로 지정된다.

3. 윈도우즈 비트락커(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
직원의 활동이 많은 기업에서는 데이터 도난이나 분실의 염려가 많은 휴대용 컴퓨터상의 데이터에 대한 안전성이 요구된다. 윈도우즈 비트락커 드라이브 암호화(비스타의 Ultimate, Enterprise 버전에만 제공)는 권한이 없는 사용자가 이동식 디스크로부터 다른 OS를 실행해 비스타 컴퓨터상의 데이터 파일에 접속을 시도하는 것을 막는다.

네트워크 접속 설정의 편리성 향상
비스타에서는 네트워크 성능을 놀라울 정도로 향상 시켰다. 윈도우즈 2000이나 윈도우즈 XP와는 다르게 네트워크에 접속된 컴퓨터에 비스타를 설치하면 대부분의 경우, 따로 설정을 저장하지 않아도 곧바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새로운 「네트워크와 공유센터」에서는 네트워크 상태가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표시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상태를 살펴볼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네트워크 진단과 문제해결」은 네트워크에 관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편리한 기능이다.

게다가 비스타에는 「PNM」(People Near Me)라는 P2P형식의 네트워크 기능이 새롭게 탑재되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같은 서브 넷에 접속하고 있는 다른 비스타 사용자를 찾아낼 수 있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윈도우즈 미팅 스페이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표준 탑재 프로그램도 이 기능을 사용하여 직원이 가상회의나 프레젠테이션, 데몬스트레이션을 실시하거나 배포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비즈니스 환경에 있어서는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찾아내는 것이 이익을 좌우하게 된다. 비스타에서는 검색기능이 큰 폭으로 강화되어 사용자가 하드 디스크에 있는 문서나 이메일의 메시지, 사용하고 싶은 프로그램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지금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시작 메뉴」에 있는 「빠른 검색 창」은 다수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창을 이용하는 것만으로 윈도우즈 탐색창의 폴더를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게다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 위해 메뉴를 자꾸 클릭해 나아가지 않아도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실행이 가능하다.

또한. 빠른 검색 창의 사용은 윈도우즈 익스플로러나 제어판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윈도우즈 미디어 플레이어」나 「윈도우즈 포토 갤러리」, IE7 등의 MS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그럼, 비스타를 도입해야 하나?
앞서 설명된 내용에 소개된 비스타의 기능은 많은 기업에 있어 유익하겠지만 과연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금액에 적당한 성능일까? 비스타의 가격은 에디션에 따라 다르지만 기업에 적절한 업그레이드 에디션은 「Business」와 「Ultimate」이며 각각 199 달러와 249 달러다.

비스타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민 중인 독자 중에는, 업그레이드 비용은 사용자 당 3,250 달러에서 5,000 달러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제임스 개스킨(James Gaskin)의 「비스타 가격 거품」(The Vista Budget Vacuum)이라는 기사를 읽고 주저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금액에 놀랄 수도 있겠지만 이 가격들은 비스타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새로운 PC가 필요하다는 가정 하에 계산한 가격이다. 실제로도 에어로 글라스 기능이나 그 외의 기능을 포함하여 비스타를 완전하게 실행시키려면 되도록이면 최신의 PC를 필요로 한다. 내가 사용하는 델 PC는 1년 정도 된 모델이지만, 비스타는 아무 문제없이 실행되고 있다.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기업은 실제로 에어로 글라스 기능을 필요로 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에어로 글라스를 실행하지 않는 비스타를 사용하는데 에는 보다 많은 기존의 PC로도 실행이 가능하다.

또한, 개스킨의 기사는 사용자가 「프로 패키지」를 구입하여 설치를 한다는 가정 하에 작성된 것이고 프로 패키지는 대기업에 적절할지 모르나 중소기업에는 큰 필요가 없다. 한층 더 나아가 개스킨은 세련된 연동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의 서버 구입금액도 계산에 포함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이러한 기능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와 같은 소규모 중소기업들은 비스타 OS와 「오피스 2007」보다 「윈도우즈 2000 서버」, 「윈도우즈 2003 서버」 그리고 「Exchange 2000」과 같은 프로그램 환경만으로도 문제없이 운영이 가능하다.

한편, 어떠한 소프트웨어든, 업그레이드에 있어 숨어있는 추가적인 지출요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잘 다룰 수 있기 까지 생산성의 저하와 관계되는 수익, 간접 업무로부터 생겨나는 스트레스 그리고 어쩌면 네트워크의 점검 시간이라고 하는 추가적인 생산성 저하가 생겨날 것이다.

도입은 계획적으로
일단 확실한 것은 업그레이드를 조금 더 연기시키는 것일지도 모른다. 대규모 베타 테스트가 실시되어도 몇 개의 버그가 남아 있을 수 있고, 비스타에 많은 수정이 이루어진 버전이 몇 개월 후에 릴리스 될 것이다. MS가 비스타를 위한 서비스팩 1을 2007년 말 까지 릴리스 할 준비를 벌써 시작하고 있다고 하는 소문도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업그레이드를 서비스팩이 출시된 후에 하려고 기다릴 것이다.

그때까지는, 당신의 기업의 IT부문은 1대 혹은 다수의 비스타를 탑재한 PC를 준비해 사용자들이 비스타에 익숙해질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오피스의 모든 PC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비스타와 XP는 네트워크상에서 충돌 없이 연동될 수 있다. 업그레이드의 계획으로 몇 명의 파워유저를 선출하여 그들의 PC를 먼저 업그레이드 한 후 그 외의 사용자들의 PC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2007/02/28 23:23 2007/02/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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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hof.pe.kr/wp/archives/548/

  • RSS란 무엇인가?
    RSS는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며, 사이트에 새로 올라온 글을 쉽게 구독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규칙입니다. 사이트에서는 바뀐 내용, 새로운 글을 RSS라는 규칙에 따라 제공하면 이용자는 RSS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 (보통 RSS리더기로 불리웁니다.)으로 그 내용을 받아올 수 있습니다.
  • RSS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흔히 RSS는 컨텐트 수집(보내는 쪽에서는 배급)의 좋은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왜그러냐면 예를 들어 10개의 사이트에서 업데이트 된 내용을 확인하려면 브라우저를 열고 10개 사이트를 하나씩 방문해서 지난번 읽었던 곳을 찾고 그 뒤로 새로운 글이 올라왔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1시간뒤에 또 확인해보려면 이 작업을 손으로 하나씩 다시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 10개의 사이트에서 RSS를 제공한다면 RSS리더기를 이용해서 순식간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일정한 시간간격마다 자동으로 확인을 해주죠. RSS를 이용해서 할수 있는 일은 아주 다양합니다만 블로그에서는 자신이 구독하는 블로그에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왔는지를 확인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과 무엇이 다른가?
    사이트에서 사용자에게 새로운 내용을 보내준다는 용도로 보면 이메일로 보내는 뉴스레터,이메일소식지와 비슷할 수도 있지만 RSS는 이메일과는 다릅니다. 우선 이메일은 내용을 보내주는 사이트에 나의 이메일주소를 알려주는 과정이 필요하고 나에게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발송하면 받은편지함에서 받아봅니다. 스팸편지속에 뉴스레터가 섞일수도 있고 해당사이트에서 보관하고 있는 나의 이메일주소가 악용될 우려도 있습니다. 반면 RSS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RSS주소를 리더기에 입력하기만 하면 사용자가 일방적으로 내용을 긁어옵니다. 더이상 받고 싶지 않으면 RSS주소록에서 그 주소를 삭제하기만 하면 됩니다. 사이트에서는 강제로 RSS를 전송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을 그림으로 그려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메일과 RSS
    (그림에 대해 부연설명 하자면 오른쪽 그림에서 오해가 있을수 있는데, 화살표의 방향이 데이타의 방향이지 의지의 방향은 아닙니다. 즉, 사용자(RSS리더기)가 일방적으로 가져오는 것이지 이메일광고처럼 RSS를 주는 쪽에서 보내고 싶다고 보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저 화살표를 사용자는 끊을수 있지만 RSS제공자는 끊긴 화살표를 이을 수 없습니다.)

  • RSS를 제공하는 방법은?
    RSS를 제공하는 것을 "RSS Feed"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RSS는 일종의 규약이므로 이 규약에 맞게 작성해놓으면 됩니다. 그러나 사이트가 업데이트될때마다 RSS를 손으로 수정해주는 것은 흔히하는 말로 개노가다이며 그래서 대부분의 블로그에서는 이 RSS를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 RSS를 보는 방법은?
    RSS링크를 브라우저에서 열어봐도 되긴 하는데 사람이 보기에 그다지 편한 모양새가 아닙니다. RSS리더기를 이용해서 그 주소를 불러오면 알아서 보기편하게 정리해서 보여줍니다. 많이 쓰는 프로그램은 (이것도 그때그때 유행이 있나봅니다.) SharpReader가 있고 요즘은 웹에서 RSS리더기 기능을 구현해주는 bloglines라는 사이트에 많이 가입하시는듯 합니다. 더 많은 리더기는 RSScalendar의 RSS리더기 페이지나 Technology at Harvard Law의 Aggregators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RSS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RSS를 받아와야겠지요?

    RSS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는 RSS링크를 아이콘으로 만들어서 찾기 쉽게 해놓고 있습니다. xml rss버튼 등의 아이콘이나 "Syndicate this site" "RSS" 등의 글자로 링크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이 링크의 주소를 복사해서 RSS리더기에서 불러오면 해당사이트의 RSS를 구독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정한 아이콘이나 글자링크를 써야만하는 것은 아니어서 사이트마다 조금씩 RSS링크를 지칭하는 아이콘이나 글자가 다르기도 합니다.
    RSS를 제공하는 사이트 몇군데 입니다.
    오마이뉴스 전체기사
    중앙일보 전체기사
    네이버 뉴스의 검색결과를 RSS로
    드림위즈의 추천 RSS
    Some sources of RSS 2.0 feeds. (Technology at Harvard Law)
    Top 100 Most-Subscribed-To RSS Feeds (Radio Community Server)

  • 참고링크들


    ps. 참 유용한 정보 인듯 하다~

    이제는 정보가 있는 부분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는게 문제인듯 하다.

    새로운 정보가 있을때 이 내용을 적용 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 되어
    각 정보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따라 응용이 필요 하다고 생각 된다.

    응용이 적당한 서비스의 확장성을 고려 해야 한다고 생각 하다.

    RSS 정규 구독을 활용 할 부분은 현재 가장 많이 사용 하는 부분은  블로그 이지만,

    앞으로 확대 확장 해나갈 부분에서 무궁 한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 된다.

  • 2007/02/27 11:24 2007/02/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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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공동 설립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의 지론은 인간의 DNA는 리눅스나 윈도우 등 현대의 OS보다도 적은 약 600MB의 용량으로 콤팩트하게 압축됐다는 것이다.

    그는 인간에 대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면 인간의 뇌의 활동도 포함할 것이라 믿고 있다. 그는 16일 밤(미국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미국 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의 연례 컨퍼런스의 단상에 올라 자신의 가설을 역설했다.

    그는 뇌의 알고리즘은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으므로 컴퓨터 공학에 발전에 따라 결국에는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지는 힐튼 호텔의 회장 가득 모인 과학자들에게 “구글에서는 실제로 대규모의 인공 지능을 구축하려는 연구 팀이 있다”며 “사람들 생각만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제공: Corinne Schulze/CNET News.com

    미 과학진흥회의 연례 컨퍼런스에서 강연 중인 구글 공동 설립자 래리 페이지.

    창립 8년째의 검색 대기업인 구글의 제품 부문 사장인 페이지는 1시간 정도의 강연 중에 자신이 흥미로워하는 몇 가지의 과학 및 기술 분야를 설명했다.

    억만장자지만 연구밖에 모르는 그가 이런 강연에 나선 것은 좀처럼 드문 일이다. 이번의 강연을 관철시킨 데는 구글을 성공으로 이끈 그(다른 공동 설립자 세르게이 브린을 포함한)의 열의가 작용했다. 한 가지 문제에 천착하는 기업가 정신 말이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55546,00.htm



    페이지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스티븐 추(Steven Chu) 교수의 사례를 들었다. 추 교수는 낙제 대학원생이었지만「레이저의 개발을 전문으로 하겠다」고 결심한 뒤 결국 이 분야에서 노벨상을 수상했다. 페이지는 “흥미를 갖는 분야의 기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운까지 따라준다면, 여러분들도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이 말이 회장에 모인 과학자들에 대한 페이지의 조언이었다. 자신의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해 세계에 통용되는 레벨이 된다면 결국에는 세계의 에너지 소비, 빈곤, 기후 변화 등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페이지는 “실제 (세계에서의) 모든 경제적 성장은 기술의 진보에 의한 것”이라며 “정작 우리 사회는 그에 대해 관심이 없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학은 마케팅에 문제가 있다”며 “세계의 모든 성장이 과학과 기술 덕분인데도 사람들이 과학자들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건 과학자들의 마케팅 능력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의 해결책도 내놓았다. 페이지는 청중들에게 보다 많은 연구 개발비를 얻을 수 있도록 사회, 즉 정책적인 면에서 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을 주문했다. 또 언론이 과학자들의 연구를 다룰 수 있도록 과학자들이 연구비 일부를 홍보비로 투자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도 충고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모교인 스탠퍼드 대학교나 구글의 본거지인 실리콘 밸리처럼 대학에도 기업가 정신이 널리 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과학자들로 구성된 청중을 향해 연구 성과를 디지털화하기를 요구했다. 「구글 스칼러(Google Scholar)」에서는 과학적 성과에의 접속을 손에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페이지는 “연구 성과의 대부분은 검색 엔진으로는 액세스할 수 없다. 과학 지식의 보고를 개방해 누구나 참조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어떤 방법도 상관없지만, 어쨌든 행동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튜브나 구글 비디오 등의 인터넷 비디오가 과학 강의도 볼 수 있도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모든 교실의 뒤에 1대의 박스」가 있어서 교수가 단추를 누르면서 “여러분의 발언 모두가 인터넷에 올라간다. 전부를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2007/02/26 13:14 2007/02/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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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일(미국시간), 가상화 소프트웨어인「버추얼 PC 2007」의 최신판을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MS의 웹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또 비스타 전용으로 최적화됐으므로 비스타에서 이전 버전의 OS를 가동할 수도 있다.
    윈도우 비스타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이용하는 볼륨 라이선스 고객은 윈도우의 가상 인스턴스를
    최대 4까지 PC에 추가할 수 있다. 버추얼 PC는 무상으로 다운로드 가능하지만 윈도우의

    각 버전에 대해서는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MS는 비스타로의 이행을 편리하게 하는 각종 툴의 최종판도 발표했다.

    이중에는 기업이 기존 PC 중 어떤 것을 비스타로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인지 평가하는 것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평가 어드바이저 등이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툴킷이나 기업이 다수의 비스타 탑재 PC의 프로덕트 키를 액티베이트해 관리를 지원하는 툴 등이 있다.
    2007/02/26 13:00 2007/02/26 13:00
    NHN의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지난해 매출 5,734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13일 NHN(대표이사 최휘영 www.nhncorp.com)은 연간 매출액 5,734억 원, 영업이익 2,29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매출액 60.4%, 영업이익 74.7% 성장하는 등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2006년 2월 NHN은 매출액 5,100억 원, 영업이익 1,900억 원의 목표를 세운 후 상반기 성장에 힘입어 8월, 매출 5,400억 원, 영업이익 2,0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759억 원, 영업이익 748억 원, 순이익 487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분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23.2%, 영업이익 29.9%가 성장한 수치며 전 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 58.8%, 영업이익은 72.1% 대폭 성장한 것.

    이렇듯 4분기 높은 매출에는 검색광고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3% 성장한 928억 원, ‘R2’, ‘스키드러쉬’ 등 새로운 게임의 호조로 동시접속자수가 증가하며 전 분기 대비 33% 성장한395억 원의 게임 부문 매출을 올린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각 서비스 퍼포먼스 상승세에 힘입어 배너광고와 EC도 매출액 283억 원과 118억 원의 성과를 올려 전 분기 대비 각각 30.6%, 16.3% 성장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높은 광고 매출의 증가가 지난해 말 오버추어와의 재계약과 관련된 영향 때문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NHN 허 홍 CFO는 "지난해 말 계약연장에 합의를 본 오버추어와의 계약 사항은 4사분기에 모두 반영됐다"며 "오버추어와의 재계약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올리는 계약구조를 이뤄냈다. 또한 광고주 만족 모니터링 프로그램 구조설정에 합의를 이루는데 주안점 두었다"고 전했다.

    올해 목표「8,000억 원」
    NHN은 지난해 해외쪽 매출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NHN의 일본 법인인 NHN 재팬(대표 천양현)은 4분기 매출 21.8억 엔을 기록해 지난 분기 대비 31.6%의 성장을 거뒀고 영업이익은 4.6억 엔으로 지난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영업 이익률은 21.2%를 기록했다.

    중국 롄종(공동대표 김정호, 우궈량) 역시 지난 4분기 전 분기 대비 24.6%,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5,055만 RMB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472만 RMB로 전 분기 대비 177.8% 성장,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반면 NHN/USA는 아직 서비스를 준비하는 초기 단계로 올해 게임 포털 서비스 이지닷컴(ijji.com)의 가시적인 서비스 성과와 매출500만 달러(USD)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 최휘영 대표는 "2007년 핵심 역량인 검색과 게임을 두 축으로 ▲서비스 전반에 걸친 품질 향상 ▲한/중/일/미 글로벌 게임포털 간 시너지 강화 ▲ 일본 검색 시장 진출 등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간 매출 8,000억 원, 영업이익 3,000억 원의 영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이넘의 삼성~~

    출처 : http://www.zdnet.co.kr/news/internet/portal/0,39031333,39155393,00.htm
    2007/02/20 21:44 2007/02/20 21:44
    MS는 최근,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에서 윈도우 비스타 출시 기념 깜작 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정작 이 운영체제를 실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파티를 즐기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최근에 세컨드 라이프의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비스타를 실행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수백만 명의 아바타, 즉 자신을 표현한 3D 이미지의 모습으로 돌아다니는 이 가상 세계에 안정적으로 접속할 수 없다고 한다. 비스타는 1월 30일에 소비자용으로 출시되었으며 세컨드 라이프에서의 가상 콘서트를 포함하여 요란한 광고 행사를 벌였다.

    글을 올린 린든 랩(Linden Lab)은 세컨드 라이프의 기술자들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비스타 사용자들이 세컨드 라이프에 들어올 수 있게 하는 것은 린든 랩에게 중요한 일이다. 린든 랩은 가상 의류, 부동산 및 기타 물품을 판매하여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다.

    세컨드 라이프의 블로그에는 "현재 「퍼스트 룩 뷰어」(First Look Viewer, 세컨드 라이프 뷰어 테스트 버전)의 변화가 윈도우 비스타에서 세컨드 라이프를 실행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디버깅하는 합리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이다."라는 글이 2월 9일(미국 시간)에 게시되었다.

    그 글에서는, "변경된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가 거의 준비 되었으며, 발표가 공식화 되면, 우리는 비스타에서 세컨드 라이프를 안정적으로 실행하게 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린든 랩의 대변인은 수정판이 몇 주 내에 준비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델 XPS m1210에서 실시한 세컨드 라이프-비스타 호환성 테스트에서, 비스타는 지원하지 않는 그래픽 드라이버 때문에 세컨드 라이프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했다. 이 문제들은MS가 세컨드 라이프 내에서 비스타를 위한 화려한 출시 행사를 벌이고 나서 몇 주가 안 되어 나타난 것이다.

    미엘 반 오프스탈(Miel Van Opstal)의 블로그에 의하면 MS는 1월 30일에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음악가인 프라가 칸(Praga Khan)의 스트리밍 콘서트를 열었고, 세컨드 라이프 내에서 스트로베리 이스테이트(Strawberry Estate), 생츄어리 락(Sanctuary Rock), 그리고 아일오브 레스보스(Isle of Lesbos) 등의 유명한 섬들을 포함하여10곳의 장소에서 홍보 행사를 벌였다고 한다. 오프스탈은 MS의 벨기에 지사 직원이며 자칭 "열성적인 복음 전도자"이다.

    MS 대변인들은 현재 상황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os/0,39031185,39155484,00.htm
    2007/02/16 09:23 2007/02/16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