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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14 첫 골 박지성 "부담 덜고 자신감 얻었다"
[마이데일리   2007-01-14 09:32:39]
[마이데일리 = 김현기 기자] 시즌 첫 골과 첫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자신감을 가장 큰 소득으로 꼽았다.

박지성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의 홈경기 직후 "특별히 다른 느낌은 없다. 첫 골이 터지는 데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마음이 편해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말로 시즌 마수걸이 골 소감을 전했다.

"경기 내용이나 결과에서 상당히 좋은 결과"라며 스스로 흡족해 한 박지성은 "오늘 경기를 통해 또 다른 자신감을 얻었다. 향후 경기하는 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골 상황에 대해선 "문전 혼전 중에 일어났다. 골키퍼가 수비수들 때문에 시야가 가려서 들어간 것 같다"고 밝히기도. 교체돼 나갈 때 관중석에서 기립박수를 보낸 것에 대해선 "박수를 받을 때 마다 너무나 감사하다. 이런 모습을 자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뿐"이라고 말했다.

박지성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뒤 전반 11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골을 터트렸다. 2분 뒤인 전반 13분엔 측면 크로스로 마이클 캐릭의 골을 돕는 등 맨유의 3-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박지성은 다음달 7일 그리스와의 평가전에 대해 "시차적응 문제가 없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이동국의 미들스브러행 임박에 대해선 "해외 경험이 있는 선수다. 충분히 준비해서 잘 도전한다면 잘 할 것이라 믿는다"는 의견을 드러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첼시행 가능성을 언급하자 "히딩크 감독님이 오시더라도 난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다. 당연히 맨유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즌 첫 골로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한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현기 기자 hyunk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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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 http://news.empas.com/issue/show.tsp/cp_my/2858/20070114n00641/20070114n00641



개인적으로 박지성을 좋아 한다.
박지성의 성공은 나 자신에게도 많은 인상을 줬다.
힘들고 어렵지만, 지치지 않은 체력으로 꾸준히 노력 하고, 성실한 모습 하나하나가 본인을 자극 한다.

항상 노력 하면 언젠가는 잘 될 수 있고, 또한 노력으로 인한 준비만이 앞으로 성공의 발판이 된다는 사실을 몸으로 보여 주는듯 하다.

본인 또한 성공(작지만)을 위해 노력 하고 또한 준비를 해야 할 듯 하다.

하지만 박지성 또한 많이 힘들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박지성의 성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 했다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우리, 아니 본인이라도 이제 부터라도 즐길 수 있도록 자신감을 길러야 할듯..
2007/01/14 11:04 2007/01/14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