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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7/04 개발자들, 윈도우 데스크톱에 애정이 식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enterprise/os/0,39031185,39159100,00.htm


MS의 데스크톱 거점이 사라지고 있다.

사람들이 수년 동안 예측해 왔듯이, 윈도우 사용자를 빼앗아가는 웹 대신 이제는 리눅스와 핸드헬드 기기가 대세이다.

3일(미국시간) 발표된 에반스 데이터 연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윈도우 데스크톱 PC용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 비율은 과거에 비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에서 에반스 데이터는 본인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윈도우용 버전을 목표로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전년도 75%에 비해 65%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연구 그룹은 이 수치가 내년에는 2%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리눅스 데스크톱용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하는 리눅스 개발자는 12%에 가까운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34% 늘어난 수치이다.

에반스 데이터의 CEO 존 앤드류스는 발표문에서 "윈도우 이탈 현상은 2년 전부터 시작된 것이 분명하며, 데이터는 이러한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리눅스가 혜택을 봤지만 비전통적인 클라이언트 기기용 틈새 운영 시스템도 덩달아 성장하고 있다. 지형이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능한 웹브라우저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정교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데스크톱 운영 시스템을 전혀 무관하게 만들지는 않더라도 중요성은 저하시킨다는 것이 기술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많은 기업들, 심지어 MS조차 개발자가 온라인에서 작성할 수 있는 '웹,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 구축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나고 있지만, 에반스 데이터 연구는 윈도우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꾸준하다고 지적한다.

조사에서는 현대 브라우저에서 지원되는 자바스크립트 언어는 현재까지 가장 대중적인 스크립팅 언어로, PHP나 루비, 파이톤과 같은 사용자 수는 3배 이상 늘어났다는 점도 확인됐다.

또한 가상화는 보편적 현상이 되고 있으며, 개발자의 42% 가량이 내년에 이 기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사는 매년 두 차례 400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자발적으로 작성하며, 소프트웨어 판매업체의 후원을 받지 않는다.

2007/07/04 13:49 2007/07/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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