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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1 웹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열 가지[펌]
날이 갈수록 웹 관련 기술은 발전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술의 발전에 비례하여, 웹 관련 사용자들의 새로운 불편함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이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나타난 웹 사용자들이 현재 웹에 대하여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10가지 요소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의심스러운 프라이버시 관련 정책
69퍼센트의 사용자들이 긍정적으로 답변하고 있는데, 특히 비즈니스 관련 사이트, 이 중에서도 건강이나 재무관련 서비스 사이트에서 사용자들로부터 민감한 정보들을 수집하고자 하는 성향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첫 번째 내용은 최근 기사의 내용[GTB2007100662]과도 부합하는 요소이다.

둘째, 난해한 온라인 형식
새로운 사이트에 등록하거나, 웹 상에 정보를 제공하고자 할 때, 사용자들은 익숙하지 못한 인터페이스나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요청하는 방식에 대하여 65퍼센트의 사용자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웹사이트 개발자들은 이러한 사용자들의 거부감을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중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하이라이트시키는 방식을 통하여 차별화시킬 필요가 있다.

세 번째, 웹의 지나친 상업화
웹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사용자의 정상적인 웹 내비게이션을 방해하는 흐름들이 지나치게 많이 관찰된다. 예를 들자면, 팝업창, 시끄러운 플래시 광고파일, 배너광고, 사용자의 특정 행동 없이도 자동으로 작동되는 비디오 광고들, 대개 푸쉬 광고의 형태로 사용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이러한 파일들은 상업화된 주요 요소로서 사용자들 중 62퍼센트가 거부감을 느낀다고 조사되었다. 야후나 마이스페이스 같은 유명사이트도 마찬가지로, 이럴 경우 수익모델의 확보를 위한 상업화 노력도 좋지만, 구글과 같은 단순한 인터페이스가 사용자들에게 더 크게 어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 표준화에 대한 필요성
현재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웹 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핵심 포맷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중의 하나이다. 많은 웹디자이너들은 표준화에 부합하지 못하는 페이지를 제작하고 있고 단지 이러한 IE에만 익숙한 사이트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웹 2.0 스타일의 사이트가 많아질수록 이러한 흐름에 역행하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할 것이고, Firefox.com의 성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섯 번째, 지나친 커뮤니티와 상호작용들
약 58퍼센트의 사용자들이 웹 2.0으로 진화되고 있는 현 웹 플랫폼에 대하여, 지나친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자신이 업로드한 콘텐츠 하나하나에 대한 사용자들의 댓글들이 오히려 부담스럽다고 응답하고 있다.

여섯 번째, 이벤트 티켓 구입하기
약 54퍼센트의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나타내고 있는데, Ticketmaster와 같은 사이트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어떻게 증진시키고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들은 티켓 구입사이트에서의 잦은 매진, 표가 연기되는 상황, 금융사이트와의 복잡한 링크로 인하여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일곱 번째, 웹 2.0이 과연 무슨 도움이 되고 있는가?
웹 2.0 기술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여 웹에서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있는 부분에 대하여는 모두 공감하지만, 이러한 경험이 궁극적으로 사용자 가치향상에 무슨 도움이 되고 있는지 사용자들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 커뮤니티 지향적인 웹사이트에 대하여 사용자들이 매력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동기들이 무엇이 되어야 할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여덟 번째, 전자책에 대한 비용
웹 상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전자책은 출판비용이나 유통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실제 지불하는 비용은 기존의 오프라인 책에 비하여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부분에 대하여 사용자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다.

아홉 번째, 실망스러운 웹 비디오
UCC 동영상의 활성화로 인하여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가 웹 상에 나타나고 있는데, 사용자 제작의 개념은 훌륭하나, 과연 효율적인 동영상이 얼마나 되느냐에 사용자들이 그저 그런 동영상 콘텐츠에 대하여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열 번째, 지루한 가상세계
세컨드 라이프와 같은 가상세계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러한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 비사용자들의 반응은 자신들이 생각하고 있는 가상세계에 대한 반응과 이러한 사이트에서 알 수 있는 가상세계에 대한 반응과 일치하지 않고 있다는 데에 대하여 의구심을 제시하고 있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위에서 나타난 10가지 불편 요소를 살펴보자면, 신기술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요구에 기반한 사용자들의 가치를 정확히 꿰뚫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접근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바야흐로 푸쉬 기반의 기술전략이 아니라 풀 기반의 기술전략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그리고 그 중심에 사용자, 다시 그 중심에 가치란 부분이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가 필요한 것이다.

출처 : http://www.yeskisti.net/yesKISTI/Briefing/Trends/View.jsp?ct=TREND&clcd=&clk=&lp=BM&gotoPage=1&cn=GTB2007100803
2007/11/01 09:09 2007/11/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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